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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를 시작한 지 두 달이 지나고
    생각과 일상/혼자의 생각 2020. 10. 22. 17:40

    이 카테고리에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쓰는데, 블로그를 시작하고 두 달이 넘게 지나고 있다. 그 동안 개강도 했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현재는 논문을 데이터로 구축하는 재택업무를 하고 있다. 동시에 자료구조 공부도 하면서 프로그래머스나 백준 같은 사이트에서 알고리즘 문제도 풀어보고, HTML, CSS, 파이썬 등의 기본적인 문법을 익혔는데, 최근 2주간은 학교 시험기간이라 새로운 걸 공부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중간고사 대체과제를 끝냈다는 걸 구실삼아, 그 동안 공부하며 정리한 글들을 다시 보고, 요즘 뭔가 붕 떠 있는 느낌이라 생각을 좀 정리하고자 글을 적어본다.

     

    부스트코스 웹 프로그래밍 과정을 듣기 위해 기초적인 HTML, CSS 문법을 알아야 한다고 해서 해당 과정을 공부했고, 웹 프로그래밍 과정의 백엔드 파트 환경설정하는 부분에서 잠시 중단한 상태이다. 자바를 배워야 하는 것 같아 보여 일단 중단했다. 그 동안 혼자서 공부하면서 체계적으로 공부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느낀다. 같은 환경에서 나처럼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들끼리 부딪혀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은데 학교 커뮤니티나, 카페를 봐도 전공자들이나 공모전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같이 하기를 원하고 나와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끼리 할 수 있는 방법은 부트캠프 밖에는 없는 것 같다. 주변에 전공자가 없다보니 부트캠프 같은 곳에서 치열하게 공부하고 싶다..

     

    또 공부하면서 내가 흔들렸던? 부분은 데이터를 다루고 싶어 파이썬을 선택하고 백엔드 개발자가 먼저 되고 싶었으나, 많은 기업에서 대부분 자바를 기반으로 한 백엔드 서버를 개발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잘 못 선택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작동하는 원리는 비슷하니 문법만 배우는 건 어렵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으나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싶고, 학교 공부도 해야하고, 뭐 이런저런 핑계들로 자바 배우는 걸 미루고 있는 상태다. 다시 시작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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